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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려운 시기에 현명하게 대응하자 

6  로봇 공학 

8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스위스 MEM 산업 

10  중국은 디지털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이를 알고 접근해야 한다 

12  힘든 시기일수록 크게 꿈꾸고  글로벌 항해를 준비하자! 

16  로봇 진화의 역사 

24  코봇이 이미 우리 주변에 있었다 

30  미래 세계의 로봇 공학 

34  어느 휴머노이드 로봇의 인간다운 생활 

37  사람은 사람이고 로봇은 기계이다 

40  다양한 그리퍼, 어디에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 

44  이제 안전에 사이버 보안이 포함된다 

46  케이블 로봇으로 새로운 차원을 경험하다 

50  카메라와 앱을 이용한 로봇 트레이닝 

54  스스로 배우는 피킹 로봇 

58  KUKA로봇의예술적인 골판지접기 

62  인간과 로봇의 협업 

66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위한 안전 요건 

70  AL-ROCK을 이용한 대형 공작물 레이저 경화 

72  공작기계를 대신하는 산업용 로봇  

76  해외 / 국내 소식 및 동향 

90  신제품 안내 

96  독일 및 국내전시회 일정  




 










 







Desk·Special Feature

 072 스페셜특집 특명! 소자본창업에 길을 묻다
114 테마기획 프랜차이즈 트렌드 ‘프리미엄’


Issue & Marketing

 100 스포트라이트 대만 외식 프랜차이즈 2020 트렌드 읽기
104 핫이슈 맥세스, 실무형 프랜차이즈 전문가 과정 개최
106 클로즈업 제54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0
 110 Editor’s Tip (주)메타씨티


News

 038 CEO News
 040 BRAND News
 188 창업&프랜차이즈 News


 People

 046 이사람 정말 정항주·전준협·김용식·지용승
056 성공 CEO 빌리어네어스토어즈 <경양카츠> 이광민 대표
064 팀파워 <크리스탈 제이드> QS1000팀


CEO Study

 154 가맹거래이야기 · 김도원
156 노무사 이야기 · 신한철
158 특허이야기 · 김민철
160 외식경영 노하우 · 박진우
162 프랜차이즈 분쟁 · 배선경
164 성공창업가이드 · 박찬규
166 여성창업 · 박홍인
168 돈되는 상권분석 · 김민수
170 브랜드 식당 · 김태경
172 커피이야기 · 김태원
174 윤성만의 프랜차이즈 Q&A · 윤성만


Franchise+

 042 1등가맹점 <교촌치킨>·<인근주민>·<심야오뎅>·<에그드랍>
068 유망프랜차이즈와 상생 <로라방앗간> 고대안암점
131 신규프랜차이즈 <숑숑돈까스>·<르번미>·<튀지1985>
 <오늘,와인한잔>·<주시브로스그린>·<힘난다버거>

 

Culture & Space

 037 2월 이야기 벽
062 포토에세이 텅 빈 버스와 사람들
142 공간공감 <루프트커피> 명동점
146 CEO의 서재
150 영화 속 창업이야기 눈이 없는 아이
178 창업캠페인 『독한 창업』 허건 소장/행복가게연구소
198 정기구독자 사은품
200 2월 창업캘린더 



 







 

3월호 목차

vol. 436

Contents March 2020

 

인문교양, 월간 유레카

06 백민석의 물음표 미학 | 선생님은 자기가 싫어진 적이 있으세요?

10 작고 시시한 서울나들이 | 낙산공원, 이화동 벽화마을, 창신동

19 이산하 시인의 짧은 시 | 스타 괴물

 

[특집]

경이로움과 위험성이 뒤섞인

마법의 나노 기술

우리는 눈에 보이는 사물의 세계에서 살아간다.

그런데 그 눈을 미시의 세계로 돌리면, 작고 더 작고 더더 작은 세계가 광활하게 존재한다.

나노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과학기술은 마치 마법 같다.

탄소 나노 튜브로 우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만드는 연구팀도 있다는데.

이 경이로운 기술은 세계를 어떻게 바꿀까? 나노 기술의 성과가 세계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첨단기술로 손꼽히는 나노 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나노 기술의 명암도 함께 살펴보자.

·정리 유레카 편집부

 

22 맛보기 | 나노 Q&A

26 맛보기 | 나노 기술 산업, 어디까지 왔니~?

30 키워드 리포트

01 나노미터의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세상의 모든 기술

02 에릭 드렉슬러와 나노 기술의 위대한 탄생

03 어셈블러, 요술 방망이 같은 기계를 상상하다

04 자기복제 나노 로봇? 왜 두렵다고 하는 걸까?

05 나노 디스토피아 그레이 구 시나리오

06 나노 디스토피아 파괴의 엔진

07 나노 디스토피아, 현실적인 대안은 포기

38 플러스 | 미디어 속 나노 이야기

42 찬성vs반대 | 나노 기술, 인류의 장밋빛 미래인가?

 

48 생각의 틈 | 가장 아름다운 정원

 

[텍스트, 읽다]

52 문학 | 다자이 오사무, 달려라 메로스

56 비문학 | 김도현, 장애학의 도전

62 영화 | <퍼스트 댄스>

66 웹툰 | <그날 죽은 나는>

70 유인서의 음악산책 | 시드 비셔스, 펑크 록의 화신

74 김지나의 그냥, 그냥 | 어쩌면 가난을 포르노처럼 소비하고 있는지도

78 맞춤법 | 울궈먹다와 우려먹다

 

[교양있는 Eurek-er]

82 앉아서 하는 한국사 여행 |

86 유쾌한 배경지식_사회편 | 사회적 소수자

90 전쌤과 함께 하는 법 공부 | 부동산과 법

94 유쾌한 배경지식_물리편 | 일과 에너지

100 5분 중국 | 중국인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이 품은 뜻

104 김어진의 이슈공장 | 파워블로거지 가고, 민폐 유튜버가 온다

106 알쏭달쏭 사고실험 | 호텔 패러독스

 

[, 열다]

110 전공탐색 |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116 청년의 활동 | 독서모임 만들기

118 청년의 생각| 불안에서 벗어나 소소한 휴식을 즐기기로 했다

122 청년의 생각| 미디어에서도 현실에서도, 퀴어는 지워진다

 

[이슈, 고민하다]

128 시사포커스| 코로나 19. 세계를 잠식하다

140 시사포커스| 딜레마에 부딪힌 외상센터

144 시사포커스| 성전환 육군하사 군 복귀 가능할까

148 실전! 시사면접 | 강력범죄 피의자, 신상 공개해야 하나?

150 글쓰기와 토론

152 낱말퍼즐




 







 



 







[2012년 09월] 담배, 술, 커피, 맥주를 일주일간 끊어봤습니다.



 

담배, 술, 커피, 맥주를 일주일간 끊어봤습니다.


 

담배,



 


술, 담배, 밀가루, 커피. 몸에 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끊기에는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코스모가 앞장서서 눈 딱 감고 끊어봤다. 건강해지기 위해 몸부림친 에디터들의 험난한 금욕 다이어리를 참고해 당신도 이 건강한 실험에 참여해볼 것. GF내과 이영목 원장이 귀띔하는 금욕 시 유의 사항도 함께 참고하시라.



1 일주일간 ‘술’ 끊기


도전자 피처 에디터 김가혜

 


평소 주량 일주일에 4~5회 술을 마시며, 그중 한 번 이상 꼭 술병이 난다.
신체 이상 징후 아침에 일어나면 밤을 새운 것처럼 피곤하다. 출근하면 오전 내내 화장실에 들락거리고, 오후 내내 피로감이 든다.


 

DAY 1

오늘은 금주 첫날. 영화 [신세계]의 ‘이중구’인 양 읊조렸다. “술 끊기 딱 좋은 날씨네.” 저녁에 대학 친구들과 족발 약속이 있었지만 한 친구는 임신, 다른 한 친구는 장염으로 전에 없던 금주 기회다. 우리는 정말 오랜만에 커피숍에 앉아 주야장천 수다만 떨었다.


 

DAY 2

월요일 아침. 냉장고에서 꺼낸 냉수 한 컵을 마시는데, 이게 웬일? 물이 달다. 소주 맛도, 맥주 맛도 아닌, 시원하고 달달한 물맛이라니!


 

DAY 3

평소와 달리 며칠간 야식을 먹지 않고 잤기 때문일까? 아침에 평소보다 눈이 잘 떠졌다. 아침마다 부글부글 끓으며 팽팽해졌던 배도 쑥 들어간 느낌. 작심삼일이라더니 3일은 생각보다 쉽고 기분 좋게 지나갔다.


 

DAY 4

위기 상황. 리뉴얼 오픈한 극장 행사를 갔다가 평소 가장 좋아하는 피자를 먹고 나서부터 파블로프의 개처럼 맥주 생각에 침이 고였다.


 

DAY 5

고깃집에서 회식이 있는 날. 삼겹살에 사이다라니, 이건 회식이 아니라 고문이다. 회식이 끝날 때쯤 평소보다 고기를 훨씬 덜 먹었음에 안도한다. 사이다의 단맛 때문에 식욕이 떨어진 것일까? 이런 식이라면 살이 쫙쫙 빠질 것만 같다.


 

DAY 6

금요일 밤. 주말마다 배달시켜 먹는 야채곱창볶음을 먹었다. 역시 음료는 사이다. 사이다를 마시니 역시나 젓가락질 속도가 평소 같지 않다. 조금 먹고 일찍 자는 금요일 밤은 영 어색했지만 세안 후 스킨, 로션을 토닥토닥 바르고 침대에 눕자 전에 없던 개운한 기분이 들었다.


 

DAY 7

드디어 실험 마지막 날. 냉수는 달고, 정신은 맑으며 몸은 가볍다. 금방이라도 버클이 튕겨져 나갈 것 같던 청바지의 허리춤이 낙낙해진 걸 보니 이 정도 고생은 사서도 할 만하단 생각이 든다.


 

EXPERT SAYS

술을 끊으면 이런 효과가 있다
1 수일 내에 피부 톤이 환해지고 탄력이 생긴다.
2 섭취하는 안주량이 줄어드는 만큼 체중이 감소한다.
3 장기간의 금주는 간 또는 췌장 질환을 예방한다.


 


술을 끊을 때 이것만은 알아두자
1 매일 습관적인 음주를 하던 사람은 갑작스러운 금주로 인해 불안과 불면, 일시적인 혈압 상승을 경험할 수 있다.
2 맵고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술 생각을 나게 할 수 있으므로 담백한 식단 위주로 식사하는 것이 좋다.



2 일주일간 ‘담배’ 끊기


도전자 디지털 디렉터 이제훈

평소 흡연량 하루 평균 8개피
신체 이상 징후 목이 자주 아프다. 소화가 잘 안 돼 배가 더부룩한 느낌이 들 때가 많다.


 

DAY 1

집에 있는 모든 담배와 라이터를 버리는 것으로 비장하게 금연을 시작했다. 전 주부터 마음의 준비를 한 덕분에 첫날은 생각보다 괴롭지 않았다.


 

DAY 2

오전에는 바쁜 업무 때문에 담배 생각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식사를 마치고 나니 스멀스멀 담배의 유혹이 찾아왔으나 잘 참아냈다.


 

DAY 3

금요일에 약속을 잡으면 작심삼일이 될 것 같아 퇴근 후 곧장 집으로 직행했다. 담배 생각이 나지 않도록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영화를 한 편 골라 봤다. 영화를 보면서 시원한 야채 샐러드와 달달한 시리얼을 먹으니 기분 전환도 되고 담배에 대한 생각을 잊을 수 있었다.


 

DAY 4

금단 증상이 나타나는 건지, 팔과 다리에 힘이 없고 몸에서 뭔가 약물 같은 것을 원하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금연하면서 살찌고 싶지 않아 먹는 것을 자제하려고 했지만 도무지 안 될 것 같아 먹는 것으로 몸을 달래주기로 했다. 자극적인 음식을 잔뜩 먹고 난 뒤, 칼로리 소비를 위해 식사 후 30분간 회사 주변을 산책했다.


 

DAY 5

무더운 휴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무기력한 기분이 들었다. 담배로 자극을 주고 싶었지만 겨우 참아내고 외출 준비를 했다. 먹고 싶은 것을 편하게 먹고 대신 많이 걸었다.


 

DAY 6

집에서는 담배 생각이 전혀 나지 않았지만 회사에서 직장 동료와 함께 담배를 피우고 싶은 유혹은 치명적이었다. 동료가 담배를 피우는 동안 그저 입맛만 다셔야 했다. 그래서 그런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따뜻한 커피로 욕구를 조절했다.


 

DAY 7

퇴근 후 저녁 약속이 있던 터라 가장 큰 고비가 찾아왔다. 그래도 빠른 수저질로 음식물을 흡입하며 끝내 참아냈다. 일주일간의 금연이 쉽지는 않았지만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해진 느낌을 받았다. 이참에 아예 금연을 해볼 생각이다.


 

EXPERT SAYS

 


담배를 끊으면 이런 효과가 있다
1 맛을 느끼는 혀의 심상 유두가 금세 회복돼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이 즐기는 음식 맛을 느낄 수 있게 된다.
2 3개월 이상 금연할 경우 혈액순환과 폐 기능이 향상된다.
3 5년 이상 금연하면 뇌졸중,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담배를 끊을 때 이것만은 알아두자
1 금연 직후 불안, 초조 등 심리적인 변화와 기침, 어지럼증, 안면 홍조 같은 신체적인 변화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2 금연 이후 체중 증가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식단 조절과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



3 일주일간 ‘밀가루’ 끊기


도전자 피처 에디터 정화인

평소 밀가루 섭취량 면, 빵, 과자 등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을 좋아해 자주 먹는 편.
신체 이상 징후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 식사 후 소화가 잘되지 않는 느낌이 들 때가 많다.


 

DAY 1

조조 영화를 보고 나서 브런치로 커피와 크로크무슈를 주문했다. 따끈따끈한 크로크무슈를 한 입 베어물려던 순간, 불현듯 크로크무슈가 밀가루라는 사실이 뇌리를 스친다. 결국 눈물을 머금고 크로크무슈를 내려놓았다.


 

DAY 2

주말에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과자, 빵 같은 밀가루 간식을 즐기는 것이 묘미인데, 주방을 샅샅이 뒤져도 내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곤 없다. 겨우 발견한 번데기 통조림으로 과자에 대한 욕망을 잠재울 수 있었다. 과일도 양껏 먹었다.


 

DAY 3

오랜만에 숙면을 취하고 기분 좋게 아침을 맞았다. 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역시나 고를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겨우 고른 것이 초밥. 그리고 간식으로 먹을 아이스크림과 팝콘을 샀다.


 

DAY 4

아침은 쇠고기뭇국을, 점심은 직접 만든 삼각김밥을 먹었다. 저녁에는 친구와 함께 샌드위치 맛집을 찾았다. 닭 가슴살 샐러드를 주문했지만 샐러드와 함께 서빙되는 보드라운 치아바타를 먹을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집에 돌아와서 아까 못 먹은 빵의 한을 풀기 위해 옥수수를 하나 먹었다.


 

DAY 5

저녁보다는 낮에 탄수화물을 먹는 것이 힘도 나고 살이 덜 찐다는 정보를 입수해 아침에 옥수수를 먹고 점심은 새우볶음밥을 먹었다.


 

DAY 6

다른 날에 비해 과일은 덜 먹었으나 오후에 망고빙수를 흡입했다. 아, 살찌는 소리가 들리는 듯.


 

DAY 7

6일 동안 밀가루만 안 먹었지 너무 잘 먹은 것 같아 걱정했는데 체중을 재보니 0.7kg이 줄어 있었다. 예전보다 피부 톤이 환해졌고 속이 편해졌다는 것도 새로운 변화이다.


 

EXPERT SAYS

밀가루를 끊으면 이런 효과가 있다
1 밀가루 자체보다는 밀가루를 재료로 하는 음식을 만들 때 식감을 좋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글루텐 성분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킨다. 밀가루를 끊으면 이러한 글루텐 성분 역시 끊게 되는데, 이를 통해 소화 기능이 원활해지고 변비와 복부 팽만감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2 면역력이 향상돼 질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
3 체중이 감소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밀가루를 끊을 때 이것만은 알아두자
1 밀가루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에너지원을 섭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쌀이나 잡곡을 통해 탄수화물을 보충해야 한다. 흰 밀가루 대신 메밀, 통밀빵 등으로 대체하는 것도 좋다.
2 다양한 야채와 과일을 섭취해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해줘야 한다.



4 일주일간 ‘카페인’ 끊기


도전자 피처 에디터 김혜미

평소 커피 섭취량 하루 평균 3잔. 바닐라 시럽이 잔뜩 들어간 달달한 라테를 즐긴다.
신체 이상 징후 빈뇨, 변비 증상이 심하다. 속이 더부룩하고 아픈 느낌이 들 때가 많다. 밤에 잠을 설치고 아침에는 일어나기가 매우 힘들다.


 

DAY 1

출근길, 습관처럼 바닐라라테를 주문하려다 오늘이 커피 끊는 첫날임을 깨닫고 미숫가루를 주문했다. 점심을 먹고 나니 여느 때처럼 졸린 증상과 함께 몸에서 커피 마실 시간임을 알려줬다. 30분을 해롱해롱거리다가 결국 또다시 카페로 가서 미숫가루를 한 잔 마셨다. 밤 11시. 수면제라도 먹은 듯 졸음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새벽 2시나 돼야 잠이 오던 나로서는 경이로운 취침 시간이었다.


 

DAY 2

오늘도 모닝 미숫가루로 하루를 시작했다. 점심 식사 후 어제처럼 졸리고 축축 늘어졌다.


 

DAY 3

미숫가루가 지겨워 그린티라테를 마시려다, 그린티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으니 참기로 했다. 또 미숫가루를 마셨고, 오후에는 여전히 졸렸으며, 밤 10시부터 졸려 어제보다 더 일찍 잤다.


 

DAY 4

3일간 마신 미숫가루가 지겨워 대체품을 고민하던 중 ‘마 가루를 우유에 타 먹으면 맛도 있고 위에도 좋다’는 눈이 번쩍 뜨이는 정보를 입수했다. 곧장 마트에서 마 가루를 구입, 우유에 마 가루 한 스푼, 설탕 네 스푼을 넣어 마셨다.


 

DAY 5

마 라테를 직접 제조해 마시고 출근했더니 커피를 먹고 싶은 욕망은 별로 들지 않았다. 하지만 오후에 졸린 증상은 여전했다.


 

DAY 6

마 라테도 지겨워 레모네이드를 주문해 마셨다. 입안에 깔끔하게 퍼지는 레모네이드의 청량감 대신 라테의 끈적한 감촉이 그리웠다.


 

DAY 7

내일부터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생각에 모닝 미숫가루를 주문하면서도 기분이 좋았다. 생각해보니 커피 섭취를 중단한 일주일간 숙면을 취했고, 변비 증상이 사라졌으며 커피 대신 미숫가루, 생수, 주스 등 다채로운 음료를 많이 마셨음에도 빈뇨 증상이 없어졌다. 이거 참. 앞으로도 계속 커피를 끊어야 하나?


 

EXPERT SAYS

커피를 끊으면 이런 효과가 있다
1 심리적인 불안감, 초조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2 위장 장애, 빈뇨 증상이 사라진다.
3 숙면을 취할 수 있어 피로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커피를 끊을 때 이것만은 알아두자
1 하루 3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던 사람은 커피를 중단하면 두통이나 졸린 증상, 급격한 기분 변화 등을 느낄 수 있다.
2 커피뿐 아니라 초콜릿, 청량음료, 녹차 등에도 카페인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함께 줄여나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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